10년이 넘도록 평화엔지니어링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.
회사가 어려워 정리해고를 할때도 급여를 삭감할때도 임직원들은 회사를 믿고 묵묵히 사업을 수행했을 뿐입니다.
그런데 믿었던 회사가 오너 일가에 의해 어느날 무참히 무너졌습니다.
이 사실을 업계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인데 협회 회장님께서는 모르셨는가 봅니다.
가족이라 여기고 일해왔던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밀린급여, 퇴직금, 연말정산금 마저도 받지 못한채 밀려나와야 했습니다.
대표가 직원들의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 조금이라도 양심적 노력을 하였더라면 억울하지나 않을것입니다.
귀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원서의 내용을 보고 또 한번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.
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직원들을 속여온 권대표의 보석을 위해 협회가 나서서 그런 거짓말들로 구걸을 한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.
진정한 기술자들을 위한 사람들이라면 결코 이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.
진실을 숨기고 기업은 죽이고 오너만 살리려는 이런 행위는 지탄 받아야 마땅하며, 멈춰야 할 것입니다.
600여 평화 직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데 협회가 앞장서서 아픈상처를 덧나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.
대한민국 건설 선진화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런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오너는 기업을, 직원을 마지막까지 책임 져야 하는 자리입니다.
다시 한번 윤리적 도덕적 헤이가 아닌 반성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자세를 촉구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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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광장
등록일 :2023-12-20 
평화엔지니어링 대표 보석 탄원서???
엔지니어링업체사업자들은 다들 A씨처럼.....
